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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강제로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강탈하고 5년이 지난 1910년입니다. 이제 대한제국은 완전한 일본 식민지가 되었지요. 이렇게 치욕을 당한 년도가 1910 경술년이기 때문에 경술국치라고 부르지요. 다르게는 한일합방 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절대 이 표현은 써서는 안됩니다. 이 것은 일본 측에서 대한제국을 강제로 빼앗은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만들었던 표현입니다. 대한제국을 일본은 식민지화했고 정한론을 주장했던 요시다 쇼인의 이론이 본격 실현되기 시작했어요. 사실 그 당시의 일본 내부 상황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주 급격하게 경제의 성장을 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작용도 하나 둘 나타나고 있었죠. 10년 후인 1920년에 일본 주식이 크게 붕괴하게 되면서 많은 일본의 투자자들이 폭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지요. 일본 회사 중 230개 정도가 1920년 7월에 망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한 가지 더 큰 일을 일본을 맞이하게 됩니다.

 

3년 후에 1923년 9/1, 일본의 도쿄 (관동)에서 7.9 규모의 대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 숫자만 약 45만 명에 다다르는 대 지진이었지요. 일본 수도 관동 지역은 카오스에 휩싸입니다. 옛날 일본 건축은 목재로 지어졌는데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하자 불길이 빠른 속도로 옮겨 붙으면서 도쿄의 시내는 대 혼란이 생깁니다. 이 당시 카오스를 잠재우기 위해서 헛소문이 도쿄에 돌았습니다. 바로 조선인들이 우물 안에 독을 태웠다는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소문에 현혹된 일본인들에게 아주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서 어이없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급성장에 의한 부작용으로 경제가 무너지고 있었는데 대 지진도 발생하자 일본 경제는 쓰나미처럼 무너졌습니다. 일본 사회의 취약 계층인 노동자와 농민들은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미국에서 1929년에 발생한 대 공황입니다. 이 대공황의 영향을 일본도 받을 수 밖에 없었지요. 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 일본 정부는 이 위기를 외부로 돌려서 해결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위기를 맞은 일본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타국에서 원료를 빼앗고, 제품을 팔 시장을 마련하자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런 식민지를 만들기 위해 태평양전쟁, 중일 전쟁이 발생하게 됩니다.1923년(타이쇼 12) 9월 하루 11시 58분, 사가미만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해구 형의 거대 지진이 발생. 지진 그 자체의 규모는 최대급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과 화재에 의한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사망자 14만명(2003년의 타게 무라 마사유키 씨의 연구에서는 사망자 10만 5천명),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고 약 320조엔이라는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지진의 주요 방향이 10분간 계속했다며 진폭은 안 세가 에도 지진보다 더 컸습니다. 진앙은 이즈오섬 북단에 있는 천테기의 북쪽 15km인 근 사가미만 해저에서 격진 지역은 이즈반도를 가로지렀습니다, 미시 마에서 부사 산기슭을 거쳐서 고흐 분지에 들어 그것에서 동북으로 진행되고 쿠바 가히, 다 테바 야시장, 고가, 시모다 테를 지나 쓰치우라로부터 보소반도 중앙을 횡단하고 가 씌워라 근처까지 가는 너무나 광대하고 매우 불규칙한 원형 구역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진앙에 대해서 적지 않고 당시부터 의문이 오르내렸습니다.


1993년의 연구(기후 측후소에서 지진의 파형 데이터가 발견된)로 간토 대지진에서는 11시 58분 32초에 발생한 M7.9의 본진에서 3분 뒤인 12시 01분에 M7.2 뒤인 12시 03분에 M7.3이라는 거대한 흔들림이 세 번 발생한 "세 쌍둥이 지진"임이 최신의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즉 본진의 진앙이 가나가와현 서부, 이어 도쿄만 북부, 야마나시현 동부가 세 개의 지진의 진원지입니다. 피해는 도쿄(당시 인구:도시 지역 250만명 치 봐 사이타마, 시즈오카, 야마나시에 달하는 거대한 지역에서 진도 6 이상의 흔들림이 발생. 진도 7의 지역은 본진의 진앙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 가마쿠라까지 사가미평야 일대에서 요코하마, 도쿄, 보소반도 남부로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20 cm 이상의 강한 진동이 1분 이상 지속됐다고도 전해집니다. 진원으로 알려진 단층은 가나가와현 서부에서 오다와라, 가마쿠라, 요코스카, 요코하마, 지바현 다테야마를 포함한 길이 약 130km, 폭 70km에 이르고 이 단층이 평균 2.1m의 차이를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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