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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여기서 한단계 더 욕심을 부립니다. 1905.07.29 미국의 육군 장관인 월리엄 태프트를 몰래 일본의 도쿄지역으로 보냈습니다. 당시 일본의 총리였었던 가쓰라 다로와의 밀약을 체결합니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이라고 불리는데요. 밀약에서 맺은 내용은 이전에 논의한 것들보다 더 악질스럽습니다. 미국이 그 당시에 필리핀 지역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했는데 이 것을 일본이 미국을 인정한다. 미국도 그 대신에 일본이 한반도를 독차지하는 것을 인정한다는 화가나는 밀약이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주도했는데 러일전쟁을 이 대통령이 중재해줬다는 이유로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됩니다. 어이없게도 대한제국을 일본의 손에 쥐어준 것으로 노벨상을 받게 된 것이죠.

 

영국도 이러한 식민지 땅따먹기에 동참하기 시작합니다. 1902년 서로 체결했던 영일동맹을 강화하는 것인데요. 서남아의 인도 지역은 영국의 손아귀에 넘어가게 되었고 일본은 대한제국을 가진다는 인정서를 서로 인정하고 교환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3년 후, 러일전쟁에서 승리했던 일본이 한국 지배권을 가지게 됩니다. 미국이 몰래 일본과 입을 맞추고 한국 지배권을 인정해준것이죠. 영일동맹을 맺은 영국도 이 지배권을 인정해주었습니다. 이제 일본은 무서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직접 주도하여서 대한제국의 외교권까지 강제로 빼앗아 버립니다. 이것을 바로 을사늑약이라고 부릅니다. 

 

친일파 이완용 등의 매국노들이 엮여있는 그 을사늑약입니다. 그 늑약이 1905년 을사년이라서 을사늑약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늑약이라는 뜻은 강제 체결 조약을 뜻하는 말입니다. 한국의 역사만을 두고 배울 때 을사늑약을 보게된다면 일본이 어떻게 이렇게 무모한 짓을 저지른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넓은 세계의 관점으로 흘러가는 것을 바라본다면 이런 일본의 행보들이 이해가 갑니다. 세계의 서구열강들과 동맹을 맺고 대한제국의 지배권까지 얻었기 때문이죠. 대한 제국은 일본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였지요.

 

지진 후에는 옛 도쿄시(인구 250만명)의 약 132곳에서 동시에 출하, 노토반도는 이날 태풍이 주춤했던 영향으로 관동 지방은 때마침 풍속 10m/s의 강풍이 취 키워 레고 있어 불은 순식간에 번져 9월 3일 오후 14시경까지 연소한 결과 시내 총 호수 63만 8천채 중 약 40만동이 전소했습니다. 경시청 등 많은 중앙 관청의 본부와 관공서가 화재로 전소. 소방 피해의 조기 대응에 해당 행정 조직이 괴멸적인 피해를 본 것과 지진 당일은 토요일에, 당시의 관공서, 기업의 상당수는 정오에 업무를 마친 것도 피해 확대의 원인이 됐습니다.홍죠구(현·스미다구)의 2만평의 공터에 약 4만명이 대피했지만, 하룻저녁 화재 돌풍(불의 회오리바람)이 덮쳐서의 전원이 달아나곤 소사. 화재 때문에 9월 하룻밤 도쿄의 기온은 46도까지 상승하는 등 더욱 5만명의 목숨이 하루아침에 없어졌습니다.


여의 혼란으로 사회 불안이 증대 방화 등 소문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조선인이 군중들에 학살되는 참혹한 사건(한국 정부에 의하면 학살 3000~6000명, 북한에서는 2만명 학살 보도됩니다.당시 조선 총독부의 조사에서는 관동 대지진에 의한 조선인 사망 실종자 수는 832명, 중 사법부 조사에 의한 조선인 학살자 수는 사망 233명, 중상 15명, 경증 27명, 기타 조선인으로 오인되고 살해된 일본인 58명, 중국인 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메이도 사건과 아마 카스 사건으로 불리는 노동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 지도자의 살해 사건도 혼란을 틈타서 발생했습니다. 간토 대지진에서는 화재만 클로저 업되는 경향이 있지만, 재해 지역의 광대함과 여진도 특기할 가치가 있다. 2003년의 연구에 의하면 본진과 계속 발생한 "세 쌍둥이 지진" 의 뒤에도 자정 48분에 도쿄만을 진앙에 M7.1, 다음 9월 2일 오전 11시 46분에 지바현 진로 앞바다에서 M7.6, 오후 18시 27분에 구주 쿠린 앞바다에서 M7.1과 고베 대지진과 같은 규모의 M7의 지진이 합계 6차례나 발생한 것이 판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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